기존 vSAN의 경우 서버의 장애, 유지보수, 데이터의 리빌딩 등 이후 운영시 일어나는 상황을 고려하여 vSAN의 전체 용량의 약 30% 정도의 여유공간을 남겨두는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종종 고객사에 이러한 부분이 권고되지 않아 큰 봉변(?)을 겪은 사례도 종종 있었고, 클러스터의 수량과 사용량에 비례하는 것이 아닌 두리뭉실하게 5-30%에 대한 여유 용량을 가지라고만 표기되어있어 이부분을 고객분들에게 설명하기도 까다로웠죠. 이번 vSAN 7.0U1이 업데이트되면서 HCI Mesh, i/O 모니터링, Fast Restart 등 여러 기능과 로직들이 변경/추가되었지만,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이러한 여유공간에 대한 요구사항 변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vSANU1부터는 운용/작업에 대한 용량 요구사항이 가시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