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vSphere

[vSphere]vSphere 7 GA !

JuneJoon 2020. 4. 6. 23:02

드디어 4월 2일 자로 vSphere 7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6.7 버전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UI적으로 HTML5가 안정기에 다 달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UI 적인 부분보단  작년 VMworld에서 발표한 VMware Native K8s 환경인 K8s With vSphere과 같은 기능적인 부분에 상당히 기대가 많습니다.

 

이래저래 바뀐 내용이 많지만, 관심 가는 부분(?)부터 직접 구성해보면서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배포부터 영 .. ㅎㅎㅎㅎ

 

* Window vCenter 지원 종료 

- 6.7부터 미리 공지하였던 것처럼, Window vCenter에 대한 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6.5 버전부터 Appliance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Tool을 지원했었던 것 같은데.. 참고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https://blogs.vmware.com/vsphere/2017/08/farewell-vcenter-server-windows.html)

 

 

*Flash 기반 WEB / External PSC 지원 종료

- 6.5 버전의 핵심이었던 Flash 기반 WEB이 종료되었습니다. 6.7의 경우 부분적으로 Flash를 이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이 몇 개 있어 (특히 NSX..) 매우 느린 플래시에 고통(?) 받던 분들이 Only HTML5로 쾌적하게 운용/구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ternal PSC Server 또한 이전부터 예고한 것처럼 Embeded 형식으로 통일하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PSC 마이그레션 Tool 또한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Lifecycle Manager

- Update Manager가 Lifecycle Manager로 변경되어 추가되었습니다. 이름만 바뀐것이 아니라 기능 또한 추가되었습니다. Update Manager가 지원하였던 단순 버전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업데이트시의 버전의 호환성, 그리고 하드웨어 펌웨어 버전 업데이트 또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외부망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바로 내려받아 업데이트까지 할 수 있겠지만.. 그런 환경은 국내에는 많진 않을 것 같네요 :) 가상화 엔지니어가 별도로 체크를 할 부분을 많이 덜어주는 좋은 패치인 것 같습니다.

 

 

*DRS 기능의 구조적 변경

- DRS의 경우 상당히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기존 Cluster 단위에서 단순히 ESXi호스트의 리소스를 계산하고 밸런싱을 해주었다면 7.0부터는 개별적인 각각의 VM에 대한 Scoring으로 계산되어 분배하게 됩니다. Scoring에는 리소스 사용뿐만 아니라 CPU RDY값과 Memory SWAP 등 VM의 워크로드에 중점을 두어 분배하게 바뀌었습니다. 실행시간도 기존에 5분 단위로 수집/동작하던 방식이 1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각각의 VM에 대한 워크로드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분배해줄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네요. 예전부터 VMware on AWS에는 적용되었던 방식이라고 하니, 동작 방식 변경에 따른 큰 혼란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vMotion의 개선

- vMotion 또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vMotion 실행시 가상 머신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와, 스턴 타임 전체적인 마이그레이션 타임이 단축되었습니다. 기존에도 vMotion은 기존에도 만족도가 높은 기능인데.. 어마나 더 좋아졌을지요 +ㅅ+;

( https://blogs.vmware.com/vsphere/2020/03/vsphere-7-vmotion-enhancements.html )

 

 

*스냅샷 탭(?)의 등장

기존에는 일일이 각각의 VM의 스냅샷 매니저에 들어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별도의 탭으로 분리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ㅎㅎ 나중에는 클러스터 단위에서도 모든 VM의 스냅샷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 Hardware version17

- 하드웨어버전 또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었습니다. Limitation 적인 변화는 그렇게 큰 것 같진 않아서, 별도로 다루진 않고 추가적인 기능만 소개하려고 합니다.

- 워치독 타이머

내부 게스트 OS 와 애플리케이션의 모니터링을 지원해주는 watchdog 시스템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DB나 파일시스템과 같은 클러스터 시스템에 특히 중요하게 사용될 거라고 하네요.

 

- PTP(Precision Time Protocol) 지원

매우 정밀한 시간 업데이트를 지원해주는 PTP 프로토콜 또한 OS에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VM HW17 이상, 그리고 ESXi에서도 PTP나 최소 NTP에 대한 서비스가 구동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vCenter의 멀티호밍(Multi-Homing) 지원

- 6.7에서도 있었던 기능이긴 한데, 공식적으로 vCente에 대한 다중 Nic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최대 4개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연동 포인트를 분리한다던지.. 여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듀얼스택이 가능한지는.. 별도 표기가 없네요. 

 

*인증서 관리

- 솔루션에 대한 인증서가 사라졌으며, 인증서의 갱신/서명/교체를 GUi를 통해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GUI 뿐만 아니라 API로도 지원이 가능하네요.. 또한 개별 솔루션의 인증서를 통합하여 인증서 수 또한 적어졌습니다.

 

*VM Ui 인터페이스의 추가

기존의 클래식한(?)버전이아닌 새로운 배치의 VM 정보 Ui 인터페이스가 추가되었습니다. 신규 버전에서는 vRealize Operations의 대시보드처럼 각각의 표기정보의 위치를 드레그 앤 드롭으로 커스텀 마이징 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기존의 클래식한 버전과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선택하여 볼 수 있습니다. 신규 Ui는 기존에 확인할 수 없는 부분도 추가되어 더욱더 편리해졌습니다.

 

* 하드웨어 펌웨어 관련 메뉴 추가

- Lifecycle Manager도 마찬가지지만 하드웨어 부분에서 편의성이 추가된 부분이 있습니다. 대상 호스트에서 사용되는 스토리지/네트워크 디바이스에 대한 펌웨어 버전과 그에 대한 VMware의 VIB 또한 같이 표기해주는 [ 펌웨어 ]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Lifecycle Manager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일일히 사용되는 드라이버를 찾고 VIB를 매칭하고 호환성을 체크하는 슬픈 일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 Tempalte Versioning 

- 하나의 템플릿을 버전별로 관리/배포에 대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실제로 단순히 템플릿을 만든다고 되는 건 아니고, 컨텐츠 라이브러리에 업로드한 템플릿만 가능합니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보입니다. 

 

6.7의 탄탄함에 편리성이 더 해진게 7.0 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정화되는 버전이 기대되네요

 

다음은 vSphere with k8s를 구성해서 리뷰해볼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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